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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모여 일상 :)

드디어 눈이 녹고마당엔 잔디가 푸릇푸릇 해지는 게,드디어 캘거리에도 봄이 온 게 느껴진다.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일교차가 느껴지긴 하지만한낮에는 햇볕 아래 등이 따가울 정도로뭔가 바삭바삭한 느낌의 봄이 왔다 :) 아이가 좋아하는 무당벌레가 보여서찰칵 - 사진을 찍어뒀다 :)하지만 이제 보니 민들레가 벌써 걱정ㅠ앞마당 뒷마당 할 것 없이여기저기 민들레가 퍼져서남편과 나는 마당에 나갈 때마다민들레를 제거하느라 바쁘다.6월이 된 지금은 좀 잠잠하지만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늘을 올려다보면아주 눈처럼 흩날리는 민들레 홑씨에 기겁을 했더랬지.휴 ...... 이 생명력 강한 친구들 같으니라고 ㅠㅠ 날이 따수워지고해가 길어지다 보니저녁 식사 후에도 여전히 바깥이 밝아서아이와 함께 근처 산책로를 가는 게 일상이 된 요즘 ..

기분이 괜히 꾸물꾸물했던 지난주,남편이랑 대화하면서 얘기했더니다음 날 집에서 멀지 않은 곳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았다며아이 데이케어 드랍 후 같이 가기로 했다 :)그래, 이런 날엔 언제나 든든한 내 편과 함께남이 해주는 맛있는 식사에따끈한 커피 한 잔이면 더 바랄 게 없지! 그렇게 찾아간 스프링뱅크 힐에 위치한 The Sharp Music Cafe Brunch 아이도 웃으며 데이케어에 가고,엄마와 아빠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딱 좋은 한가한 평일 오전 시간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파란 하늘마저도 너무 좋았다. 평일 8시 반쯤 도착했는데,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간판도 귀엽다, 생각했는데바로 옆에 익숙한 한글이 딱!어? 오너분이 한국 분이신가 보다 :)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

집에서 뛰어노는 것 만으로는 도저히 그 많은 에너지를 불태우는게 불가능한만 3살이 코앞인 우리집 쪼꼬미 :)그래서 해가 길어진 요즘엔일찍 저녁을 먹은 후아이가 좋아하는 킥보드를 타거나,아빠 자전거 뒤에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거나,집 근처 작은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고 온다 :)그렇게 며칠 신나게 놀다보면하얀 운동화, 까만 운동화 할 것 없이여기저기 꼬질꼬질해지는건 시간문제 ㅜㅜ그래서 각잡고 대청소 했던 어제,아이 신발도 깨끗하게 빨아뒀다.한 번 더 쓸까 싶어서 모아뒀던 지퍼락에아이 신발을 넣고,세탁용 과탄산소다를 두 스푼 넣은 후에미지근한 물을 넣어 녹인 후,때가 빠지는 동안 청소기 싹 돌린 후에마무리로 솔에 세제 조금 묻혀싹싹 문지르면 끝!날이 좋아 뒷마당에 널어놓고2층까지 청소 싹 마..

매일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그래도 꾸준히 블로그로 기록을 하자! 하는 다짐을 했었는데잠시 나가떨어졌던 4월.이래저래 바빴다 ㅠㅠㅠㅠㅠ그래도 하루하루가 모여 일상을 이어나갔으니5월 중순이 다 되어서야 확 마 한 번에 몰아서 보는 4월의 일상 :) 여전히 아이의 데이케어 도시락을 싸며 시작하는 아침 :)단탄지를 고루고루 챙겨주려고 노력하고,잘 먹지 않던 음식이라도 가끔씩 슬쩍 넣어주면어떤 날은 싹싹 비우고 오는 날이 있다 :)로한이의 경우엔 동글동글 주먹밥이 그랬는데,이제는 잘 먹고 오는 편이다.생각난 김에 내일도 참치 넣고 주먹밥 싸줘야지 :) 종종 매콤한 짬뽕이 생각날 때 가는#캘거리차이나타운 맛집 #차이홍이날은 온 가족이 출동해서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주문했는데아이가 있어서 맵지 않은 메뉴를 고..

요즘 손에 꼽는 일상의 낙이라면캘거리 구석구석의 까페를 찾아 떠나는 시간이다 :)커피 한 잔이 주는 그 여유가그렇게 달달할 수가 없다.집이 아닌 낯선 공간이지만까페가 주는 아늑함이라던지,익숙한 커피 향이 그렇게나 좋다 :) 입춘이 지난게 무색하게겨울 끝자락 심술을 쥐어짜내는 캘거리 날씨에오늘도 못이기는 척,달달한 커피로 시작을 좀 해야겠다 :) 이 날의 까페는 켄싱턴에 위치한Good Trade Coffee Company 건물의 가장자리시선이 모아지는 독특한 구조의 건물 끝,널찍한 창이 시원시원해보이는 곳이다 :) 까페 근처에 세워둔 작은 입간판에는콜롬비아에서 직접 산미가 낮은 커피빈을 들여온다는데크으 - 산미 낮은 커피!!!나한텐 여긴 이미 맛집의 냄새가 난다 ㅋㅋㅋ 길쭉한 형태의 까페 내부 :)입구에..

아이가 이제 슬슬 세 살 정도 되어가니캘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일들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예전같았으면 아가 보느라정신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그런 이벤트들이 있나보다 ~ 싶을텐데여기도 가고싶고,저기도 가고싶고,이것도 하고싶고,저것도 하고 싶은 것 보니우리 쪼꼬미가 많이 크긴 했나보다 :) 그래서 이번달에 눈에 쏙 들어왔던건YYC EXP 2025 YYC EXP Food & Drink Experience 로2025년 3월 14- 3월 30일까지100개가 넘는 레스토랑에서 참여하는 이벤트로$25 & $35 의 쓰리코스 런치, 브런치 메뉴,$35 & $45의 쓰리코스 디너 메뉴,$65 & $75의 테이스팅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에 살 때에도레스토랑 비지니스가 한가해지는1-2월에 Dine out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