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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모여 일상 :)

매 해마다 작년 달력에서 올 해의 새로운 달력으로가족과 친구, 지인들의 생일을 일일이 손으로 옮겨적는건내가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나름대로의 1년에 한 번 있는 일상이다. 주로 한 해가 가기 전 12월에 미리 준비를 하고1월에 짠, 하고 새 해를 새 달력과 함께하는데이래저래 정신없는 1월을 보내다보니2월이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 다이닝테이블 뒤쪽 벽걸이 달력 하나,주방 아일랜드에 놓을 탁상 달력 하나 :)이렇게 두 개의 달력에부모님의 음력 생신을 기록하고,남편과 아이, 언니네 가족의 생일을 기록하면서기억하고 싶은 친구들의 생일들을 기록하는데이 친구, 지인들의 생일 기록은 해마다 더해지기도하고, 종종 지워지기도 한다.아무래도 멀리 있다보니 소원해지는 경우도 있고,마음은 가깝다고 느끼지만 연락을..

캐나다에 오실때마다 항상 캐리어 가득 선물을 챙겨오시는 어머니 :)어머님의 선물엔 항상 사랑이 가득, 특별함이 가득하다.내심 나도 기다려지는 어머님의 캐리어 언박싱 :) 프랑스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애칭을 붙여 부르곤 하는데프랑스 할머니는 마미누, 프랑스 할아버지는 빠삐누 라고 부른다 :)우리 아가 로한이도 기대하는 마미누의 캐리어 오픈 시간! 작년 여름 프랑스에 갔다가 놓고왔던아이의 버블치약과 비눗방울도 챙겨오셨다 ㅎㅎ익숙한 자기 물건이라 바로 손에 쥐는 녀석 :) 캐나다 오시기 전한동안 방문하지 못하시기 때문에어머님은 친정, 남편의 외할머니 댁에 들렀다 오셨는데거기에 외할아버지의 새 양말이 있어서 외할머니가 챙겨주셨다고 한다.외할아버지는 아주 오~래전에 돌아가셨는데아마도 외할머니의 서랍 깊은..

아이가 오랜만에 데이케어에 등원하고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온 가족이 아팠던 동안 언니네 가족이 우리 집에 거의 못 왔었는데오랜만에 보는 이모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이모를 따라가겠다고 울고불고 떼를 쓰는 바람에결국 아이와 조카의 도시락을 싸서 보냈었다.도시락을 싸는 날은 아침 6시 10분에 일어나야하는데도시락도 해결됐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아이 등원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다 보니눈을 떠보니 9시 15분.어우, 진짜 이렇게 잘 잤던 적이 오랜만이다 :) 아이도 나도 아파서 집안 꼴이 영 말이 아니었는데아침을 간단히 먹고 나서 바로 대청소 시작!창문을 싹 열고,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청소기를 돌리고,오랫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해치웠다.미뤄뒀던 일이 워낙 많아 사실 티도 안 나지만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