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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캘거리까페추천 (10)
하루가 모여 일상 :)

요즘 손에 꼽는 일상의 낙이라면캘거리 구석구석의 까페를 찾아 떠나는 시간이다 :)커피 한 잔이 주는 그 여유가그렇게 달달할 수가 없다.집이 아닌 낯선 공간이지만까페가 주는 아늑함이라던지,익숙한 커피 향이 그렇게나 좋다 :) 입춘이 지난게 무색하게겨울 끝자락 심술을 쥐어짜내는 캘거리 날씨에오늘도 못이기는 척,달달한 커피로 시작을 좀 해야겠다 :) 이 날의 까페는 켄싱턴에 위치한Good Trade Coffee Company 건물의 가장자리시선이 모아지는 독특한 구조의 건물 끝,널찍한 창이 시원시원해보이는 곳이다 :) 까페 근처에 세워둔 작은 입간판에는콜롬비아에서 직접 산미가 낮은 커피빈을 들여온다는데크으 - 산미 낮은 커피!!!나한텐 여긴 이미 맛집의 냄새가 난다 ㅋㅋㅋ 길쭉한 형태의 까페 내부 :)입구에..

벨트라인쪽에 꽤나 괜찮은 까페가 있다고 종종 소문으로 들어봤었는데드디어 오게 된 Q.Lab Coffee experience 걸어서 3분도 안되는 거리 안에이미 로컬들에게 사랑받는 까페들이 꽤 있지만커피에 진심, 이라는 말을 들어서인지꼭 한 번 와보고싶었다 :) 외관도 아주 깔끔! 개인적으로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 종류를 좋아해서이 곳에서의 첫 커피로 큰 사이즈의 모카를 주문했다.아이를 데이케어에 드랍한 후라달달한 한 모금으로 아침을 시작할 필요가 있지 :) 커피빈은 어떤걸 선호하냐고 여쭤보시길래산미가 강하지 않은 콜럼비안 커피빈을 좋아한다 얘기드렸더니지금 당장은 콜럼비안 빈은 없지만,좋아할만한 커피빈으로 준비해주신다고 하셨다. 이 곳은 Pour Over 커피로 꽤 입소문이 난 곳인데선택할 수 있는 커피빈..

하루는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하다가도변덕스럽게 바로 다음 날은 우중충한 캘거리 :)이런 날은 또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기 딱 좋은 날이다.날이 맑으면 맑은대로,으스스 추운 날은 추운 대로,비가 오는 날은 비가 오는 대로커피는 언제나 옳다 :) 그래서 아이 데이커어에 드랍한 후캘거리 번화가 17번가로 출발!!! :)달달한 아침 식사도 함께할 겸오늘은 베이커리 전문 카페,Butter Block Bakery & Cafe요기로 결정! 작은 입간판이 카페 건물입구에 서있는데,요기에 카페가 있는 걸 모른다면스쳐 지나갈 뻔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계단을 올라 오른쪽을 보면오늘의 카페Butter Block Bakery & Cafe이곳은 홀세일로도 판매를 하는 곳인데왼쪽에는 베이킹 작업이 한창인..

오늘 아침은 아가들 간식을 사러헤리티지 플라자에 있는폴란드 마트에 들렀다가근처에 있는 까페 진도에서의 커피 한 잔 :) 캐나다에서 까페 이름이 진도? 싶은데한국사람들에게 익숙한 그 진도,맞다 그 진돗개의 진도 :)아마도 오너분들이 한국분이 아니실까 싶다. 오전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더니아직까진 아무도 없었던 한산한 까페:)참고로 이 곳도 캘거리 커피패스를 이용하면드립커피 또는 $3.50 할인된 금액으로메뉴에 있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자주 오는 단골고객이라면스탬프카드를 모을 수도 있고 :) 어떤 커피를 마실지 고민하다가아침부터 달달한 커피가 땡겨서 모카를 주문했다.쇼케이스에는 티라미수, 당근케이크 같은 달달한 디저트 종류랑간단한 식사로 먹을만한 샌드위치 종류들이 있다.잘 보면 김치와 코리안드레싱이 들..

아이가 어제 열이 나서 데이케어에서 조퇴를 하게되어서오늘은 꼼짝없이 가정 보육 당첨!! 새벽부터 일어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데띵동 - 하고 벨 누르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세상에서 손에 꼽게 반가운 우체부 아저씨!!! :)이번엔 한국에서 배타고 온 무거운 선편택배가 아닌몬트리올에서 날아온 (또는 차타고 온?)큼직한 택배 박스가 하나 짠 !!!:) 몬트리올 살 때 가장 좋아했던집 근처 로스터리 까페 Balance Torrefacteur 에서 주문한 커피빈이 도착했다 :) 매장에서 사용했던 컵 뚜껑 박스를 재활용해서그 안에 우리가 주문했던 커피빈이 가득!!!:)포장 용기만 봐도 너무 반갑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연히 남편이랑 동네 산책 겸 걸어다니다가골목에 접어들자마자 커피 볶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홀..

내가 까페에 가면 주로 시키는 메뉴는라떼나 카푸치노, 모카 :)여전히 순수한 커피는 아직 어렵다.갓 내려주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모금까진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오케이, 마실 순 있지만점점 온도가 낮아지면서 산미가 조금이라도 느껴질 즈음부터는그 커피 한 잔을 다 마시기가 버겁게 느껴진다.그래서 항상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데따뜻할 땐 포근한 그 우유 거품이 좋고,수다가 길어지거나,혼자만의 생각이 길어져서커피가 점점 식어가도우유가 들어간 커피 특유의 꼬순 맛이 있기 때문이다 :) 최소 7년 전에 왔을 때도 라떼가 맛있는 곳이라고 느꼈었는데,캘거리로 이사온 후 남편과 함께 갔을 때 마셨던그 모카 한 잔이 어우, 너무 맛있었다.그래서 Kawa cafe = 모카맛집 이런 공식이 나름 세워진 내 마음속 모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