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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모여 일상 :)
[일상] 저렴한 가격으로 코스요리를 즐기는 YYC EXP 2025 본문
아이가 이제 슬슬 세 살 정도 되어가니
캘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일들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
예전같았으면 아가 보느라
정신도 없고, 체력도 없어서
그런 이벤트들이 있나보다 ~ 싶을텐데
여기도 가고싶고,
저기도 가고싶고,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것 보니
우리 쪼꼬미가 많이 크긴 했나보다 :)
그래서 이번달에 눈에 쏙 들어왔던건
YYC EXP 2025
YYC EXP Food & Drink Experience 로
2025년 3월 14- 3월 30일까지
100개가 넘는 레스토랑에서 참여하는 이벤트로
$25 & $35 의 쓰리코스 런치, 브런치 메뉴,
$35 & $45의 쓰리코스 디너 메뉴,
$65 & $75의 테이스팅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에 살 때에도
레스토랑 비지니스가 한가해지는
1-2월에 Dine out 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이 곳 캘거리도 비슷한 컬리너리 이벤트가 있어
괜히 반가운 기분도 든다 :)
그래서 첫 YYC EXP Food & Drink Experience 는
남편과 함께 MardaLoop에 있는
Big Fish & Open Range 라는 레스토랑에서
평일 점심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
아이가 데이케어에 가 있는 이 시간을
야무지게 써야하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함께 즐길 수 있겠지 :)
OpenTable을 통해서 미리 예약해두고,
레스토랑에 도착하니
YYC EXP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있었다 :)





생각보다 점심시간엔 붐비지 않았는데,
캐쥬얼한 레스토랑이라
가볍게 한 잔 하기 괜찮아보인다:)
오이스터 바도 따로 있어서
날이 좀 추워지는 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빠르게 도착한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
첫번째 코스로
나는 Seafood Chowder
남편은 Strawberrry and beets Tartare 를 주문했다.
남편은 비트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딸기랑 조합이 좋다며 접시를 싹싹 비웠다 :)
내가 주문했던 씨푸드 차우더엔
새우, 연어, 관자가 넉넉히 들어가고,
걸쭉하지 않아 크림차우더인데도 깔끔한 맛이었다.
차우더수프 안에 굳이 꽃잎 가니쉬를 넣어야했는지는
아직도 미지수......


두 번째 코스로 나는 Prime Rib Dip,
남편은 Chimichurri Chicken Club
각자 다른 사이드 메뉴를 주문해서 같이 나눠먹었는데
케첩이 시판 케첩이랑 농도나 맛이 좀 달라서 여쭤보니
시나몬향이 살짝 추가된
하우스메이드 케첩이라고 한다 :)
이 집은 케첩이 진짜 찐....


마지막 디저트 코스는
둘 다 Maple Bourbon Pecan Pie
또 등장한 꽃잎 가니쉬가 거슬리지만 ㅋㅋㅋㅋ
바닐라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먹은
피칸파이는 적절히 달콤하면서
입 안에서 바사삭 부숴지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
나 피칸파이 좋아하네...
많이 좋아했네 내가!

요일마다 이벤트가 있고,
평일에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 구성도 알차고,
매일매일의 해피아워가 있는 곳 :)
나중에 남편이랑 맥주 한 잔 생각날 때
다시 한 번 와보고싶은 곳이다.
종종 집 근처 아이리쉬펍만 갔었는데
다른 동네엔 이런 펍 스타일 레스토랑이 있네 :)



남편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짧고굵게 잘 즐겼던
#YYCEXP
내년에는 좀 더 여유로운 시간에
아가랑 같이 저녁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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