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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국제부부 스토리

캐나다 캘거리에 사는 프랑스 한국 부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bbbooog 2024. 12. 19. 03:52

안녕, Hello, Bonjour !


저는 프랑스인 남편과 이제 29개월 된 한창 에너지가 넘치는 아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 주 캘거리에서 살고 있는 엄마예요 :)

종종 이렇게 눈이 퍼붓듯 많이 오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8,617 km, 이렇게나 멀리 떨어진 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매일매일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의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사는 캘거리는 푸른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에요.

누구나 한 번 쯤은 꼭 가고싶어하는 여행지인 록키산맥이 가까워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도시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분들이 유학이나 한달살기로 경험해보기에 참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

눈이 오고 잠시 기온이 올라가거나 안개가 끼는 날엔 예쁜 눈꽃이 피는 나무들이예요

 

 

저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뿐만 아니라,
캘거리의 숨은 보석 같은 카페나 특별한 장소를 소개하는 것을 좋아해요.
분위기는 물론 커피맛도 좋은 까페들이 많아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즐거움이야말로
이 도시의 매력을 느끼기에 딱이랍니다.
또한, 꼼지락꼼지락 핸드메이드로 이것저것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창작하는 시간을 사랑해요.
그런 작은 일상들이 육아를 하면서 지칠뻔 한 제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

종종 하나 둘씩 블로그를 통해 보여드릴게요!

 

블로그에서는 저희 가족이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 캘거리에서의 생활 팁,
그리고 이곳을 찾는 분들을 위한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에요.
이곳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그 경험을 이렇게 글로나마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의 일상, 현지 맛집과 카페,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순간과 소소한 일상들을 담고 싶어요.

 

캐나다라고 하면 밴쿠버, 토론토 같은 큰 대도시를 먼저 떠올리시고
캘거리라는 도시는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아이들이 보물찾기를 하면서 기뻐하는 것처럼 알면 알수록 사랑에 빠지는 도시예요.

제 블로그를 통해 캘거리와 조금 더 가까워지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가족의 소소한 이야기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행복과
이 도시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
함께 이곳의 매력을 알아가 봐요! 💕